신입사원 지원자들에게 ...
어느덧... 신입사원이었던 시절이 10년이 훨씬 지났다. 신입으로 회사를 들어온다는 것 자체는 흥미롭고 두려운 일일 것이다. 면접을 보기 위해서 회사로 갈때는, 왠지 자신과는 차원이 다른 사람들이 모여서 있는 것 처럼 생각되어 쉽게 말을 붙이기도 힘들다. SW 개발인력을 뽑는 사람들의 앞에서 자신이 얼마나 실력을 가지고 있는지, 30분도 안되는 시간에 이야기 하려면 얼마나 많은 준비시간이 필요할까? 30분... 아니 그 보다 더 적은 시간이 주어질 수도 있다. 현실적으로 몇명의 사람이 면접관으로 들어가서 하루에 30여명이 넘는 인력들에게 일일이 질문을하고, 그 사람의 능력을 파악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하지만, 이런것에도 know-how가 숨겨져 있음을 아는가? 어떤 질문을 던지고나서, 면접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