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주절

남자의 자격, 청춘 합창단 또 다른 감동을 선사하다.

gandus 2011. 7. 3. 19:53
재탕이라면 재탕이라, 조금 안좋게 봤었는데..

오늘 청춘 합창단을 보면서 참
뭉클했네요


1년전? 의 합창단 오디션에서
배다해씨가 '신데렐라' 처럼 등장했다면

이번 오디션은, 참가자 분들이 다들
임재범씨처럼 자신의 인생을, 한을 노래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특히, 아들을 잃고  노사연의 '만남'을 통해서
고통을 덜었다는 분....


어머니 아버지 할머니 할아버지의 인생이, 노래 하나에 묻어나서
울음을 참기 힘들었습니다.


한편으론,
내가 나이들면 저렇게 멎지게 살아야 겠다고 다짐 했습니다.

시간 나신다면 한번 보시길 추천해 드립니다.


예전 배다해씨 오디션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