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말사전. 3

卽時現今 更無時節 (즉시현금 갱무시절)

卽時現今 更無時節 (즉시현금 갱무시절) 중국 불교 선종사의 대선사로 유명하신 임제선사의 말씀중 하나입니다. 풀이하면 '바로 지금이지 다시 시절은 없다'정도가 되죠. 즉 한번 지나가버린 과거를 가지고 되씹거나 아직 오지도 않은 미래에 기대를 두지말고 바로 지금 그 자리에서 최대한으로 살라 정도로 해석될것입니다.

옛말사전. 2010.12.23

괄목상대 [刮目相對] - 어원과 유례

뜻 : 눈을 비비고 다시 본다는 뜻으로 남의 학식이나 재주가 생각보다 부쩍 진보한 것을 이르는 말. 어원 : 刮 : 비빌 괄 目 : 눈 목 相 : 서로 상 對 : 대할 대 유례 : 윗사람에게는 쓰지 않는다. 이 말은 《삼국지(三國志)》 〈오지(吳志)〉에 나오는 고사에서 유래된 것으로, 중국 삼국시대에 오(吳)나라의 왕 손권(孫權)이 그의 장수 여몽(呂蒙)이 무술에는 능하나 학문을 너무 소홀히 하는 것을 나무라자 여몽은 이로부터 학문을 열심히 닦았다. 후에 노숙(魯肅)이 찾아가 전과 달라진 그의 높은 식견에 놀라워하자 여몽은 "선비가 사흘을 떨어져 있다 다시 대할 때는 눈을 비비고 대하여야 합니다(士別三日 卽當刮目相對)"라고 하였다. 출처 : 네이버 백과사전 요즘 아스날의 사미르 나스리를 보면서 하는말이 ..

옛말사전. 2010.12.05